20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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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근황( DODICI Special )
핸들바를 데다 다바 불혼바로 교체했다. 카본 핸들바를 처음 써봐서 살짝 걱정했는데 엄청 가볍고, 단단하다. 그리고 세컨차에 있던 휠을 잠시 달아봤는데, 이 프레임에는 은색휠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런데! .... 스키딩 한번 해보고 나서 뒷 바퀴에 헛돔이 있다는 걸 알았다... 코그락링 바짝 조여놨는데도 나사산이 깍이면서 풀린다..헐... 듣보 휠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이 휠은 아무래도 세컨에도 못 써먹겠다. 휠이 헛돌아 버리면 순간적으로 위험할 때가 있다. 자칫 빠르게 힘줘서 달리다가 균형을 잃고 쓰러질수도 있고 말이다.. 원래 쓰던 휠은 지난주에 한번 자빠지면서 휘어버려서 못쓰게 되었는데 ㅜㅜ... 일단 궁여지책으로 또 저가형 휠을 하나 공수하긴 했다..;;;; 근데 휠이 금색이다..;;;..
2022.02.23 -
세컨 픽시 조립하기
날이 너무 춥다보니 집에서 회사까지 자출할 결심을 하기가 쉽지 않다. 왕복 24km 정도 되는데, 추운날 끌고 나왔다가 .. 너무 고통스러운 일정이 될 것 같아서...;; 그러다가 문득 중고나라에 누가 프레임을 3만원에 올려놓은 걸 보게 되었다. 저걸 사서 회사에서 점심먹고 샤방샤방 돌아다닐 세컨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즉, 회사 비치용 세컨 픽시! 알루미늄 프레임이다. 아마 새걸로 세트 구매하면 한 30 정도 가격인거 같다. 암튼 냉큼 가져왔다. ... 이제 파츠별로 모을 생각을 하니.. 왠지 눈 앞이 캄캄하다.. 그냥 중고를 사서 파츠 이식(시체 파먹기...)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때마침 또 요런 매물이 눈에 들어온다. 삼천리에서 만든 하운드라는 철 픽시다. ( 크로몰리 아니다....
2022.02.16 -
길거리 픽시
의외로 동네 곳곳에 픽시가 보인다.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