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2018년 DreamHack Texas ..
제주도에서 게임 회사는 참 별 것 아닌 이유로 만들었다. 개인적인 후원을 여기저기 좀 했었다. 혼자 책 쓴다는 사람, 노래 만든다는 사람, 게임 만든다는 사람 등등... 딱히 뭔가를 바라고 한 건 아니었고, 내가 무슨 갑부도 아니지만 그냥 소소하게 후원을 하면서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들어보고 하는게 재미있었다. 내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에서였을까... 뭐 대부분 그런 후원의 끝은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대부분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접더라... 그냥 깔끔하게 접었다고 하면 좋은데.. 구질구질하게 거짓말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ㅜㅜ ..) 그런데 한 어린 친구가 뭔가 작품을 완성했다! ... 한 3년 걸린 것 같다. 그 친구가 혹 게임 퍼블리셔를 소개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왔는데.... ..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