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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려고 보니... 다이어트의 출발점이 좀 잘못된 걸 깨달았다. 여지껏 저탄고지나 굶어서 빼는 것만 했어서..(혹은 강제 군대 다이어트.. )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꽤 부족했다. 먼저 잘 먹었어야 했다는걸 깨달았다. 막연히 일단 굶어서 체지방을 낮추고,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우리의 오묘한 신체는 체지방 분해와 근육 합성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정보들을 알게 된 것이다. 물론 일부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와 근육을 합성하는 효소가 다르고 그 둘은 상충되는 관계인 듯 하다. 즉 동시에 그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지극히 효율이 떨어진다는 소리. 뭐.. 지금부터 하면 되지 -_-; 샐러드만 먹던 식단에서 샐러드 중심의 식단으로 변경했고, 닭가슴살 같은..
다이어트 시작하고 약 한 달, 17kg 감량 그러니까 다이어트를 시작한게 지난 추석때부터였다. 고향집에 체중계가 있길래 올라섰더니 115kg 이 찍혔다. 고장났나? 왜냐하면 늘 머리속에 있던 내 체중은 그래도 92~95kg 을 왔다갔다 하는 숫자였지 절대 100kg을 넘지 않는 숫자여서 너무 놀랐다. 100kg 도 아니고.. 115?! 진짜 고장인가 싶어서 애들을 올려봤는데, 체중계는 정상이었다. 잘못된 건 내 몸.... 그때부터 다이어트가 시작되었다. 딱히 다이어트 비법이랄 것도 없이.. 일단 첫 3일은 굶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샐러드만 먹고 있다. 하루에 2개 먹을 때도 있고, 3개 먹을 때도 있는데..암튼 샐러드만 먹는다. 아.. 중간에 어쩔 수 없이(?) 회사 직원들이랑 식사를 두어번 하기도 했다. (....맛있더라...ㅜㅜ ) 나름 ...
[20151017] 제주 이주 3달 후 아직도 약간 여행객의 마음, 거주민의 마음이 반반 섞인 상태였다. 자꾸 동네에 보이니 이 시골까지 뭐하러 왔냐고 물어보던 동네 할망들도 대충 익숙해지셔서 가끔 먹을 걸 나눠주기도 하신다. 이 동네 살면서 제일 놀랐던 건... 동네 하나로 마트에서 감자나 기본적인 야채를 팔지 않는다는 거다. 다들 집에서 키워먹어서 마트에 들고 와 봐야 팔리지가 않는단다.... 그래서 그런 거 사려면 차 타고 20분 걸리는 모슬포까지 나가야 했다 ㅋㅋ 제주도는 참 축제가 많다. 각 마을 단위로 해마다 축제가 있는 분위기다. 그리고 축제에 가면 늘 공짜로 먹을 껄 준다 ㅎㅎ 이때 열심히 마을 행사 찾아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대충 이런 분위기다. 제주의 마을 축제들의 특징은...일단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듣기로 관련 예..
Insta360 ONE X2 한달 사용기 장점 - 기존 카메라로 찍기 애매한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찍을 수 있음. 나같은 영상 초보의 경우 구도를 잘 못잡는 경우가 많은데 후에 편집하면서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 인비저블 스틱을 이용해서 드론샷을 찍으면 드론으로 찍는 것 보다 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단점 - 360도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PC로 옮기는 시간이 너무 길다. 영상의 파일 사이즈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는 부분. - 모바일기기에서 바로 영상을 내보내는 경우 (아마도?) 저화질로 나가는 것 같다. 촬영시 모바일 편집용 파일과 대용량 파일이 각 4개가 만들어 지는데, 모바일에서 바로 내보내는 경우 모바일 편집용 파일을 기반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 추후 업데이트로 개선될 여지 있음. - 영상의 해상도가 떨어진다...
[20211013] 잘 살고 있는 걸까 아침에 일어나 회사 가서 일 하다가 점심 먹고 일하다가 퇴근하고 애들하고 놀다가 잠자리에 든다.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관계도 유지해나간다. 이를 통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쌓여나간다. 그런데 ... 확실한 건 이런 것에 가슴이 뛰지는 않는다. 가슴이 뛰지 않아도 잘 사는 삶인걸까.. 모르겠다. 하긴 올해 70이 넘으신 울 아버지 카톡 프로필에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라고 적혀 있더라... 몇 살 정도 되면 알 수 있으려나..
[20211011] 팝업북 만들기 체험 강사분이 말이 너무 많아서 애들 불만이 폭발했던 체험 행사.. ㅋㅋ 첫째의 말을 빌리자면.. "1시간했는데 선생님이 25분동안 혼자 자기 이야기만 했어!" 뭐 자기가 왜 이걸 시작했고 등등... 뭐 어른들이라면 그냥 아..그렇구나 하고 들음직한 이야기 였는데, 애들은 아무 관심이 없는 이야기였나 보다. 근데 이걸 어른들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나름 시 예산으로 진행되는 건데, 25분만에 만들기 끝내버리면 안되잖아..;; 1시간을 해줘야 시간에 따른 강사비 지급이 가능한데.... ;;; 일단 만들기 자체는 재미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Wa4ebu1V1w
[20211008] 아이에게 재테크 보단 덕테크를.. (feat. 봉사활동) 살짝 재미난 기억이 떠오른다. 제주도 살 때 마을 이장님이 해준 이야긴데.. 어느날 12살 짜리 꼬마한테 전화가 왔었더랜다. 자기들이 봉사활동 할 곳을 찾고 있는데, 마을 회관 같은데에 애들 모아주면, 자기들이 영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이다. 인근 국제학교에 다니는 애였다. 그때 좀 충격을 받았다. 12살 짜리가 어른을 상대로 그런 딜을 제안해 온다는게 우리 일반 교육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아닌가. 뭐 각설하고 우리 집 애들에게도 미리미리 봉사활동에 대한 개념은 좀 잡아주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눌님께서 어떻게 또 봉사활동 하는 방법을 딱딱 알아오셨다. 역시.. 자녀 교육은 엄마가 (후다닥)..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음지에서 묵묵히 하는 봉사활동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20211006] 롯데 타임빌라스 키즈카페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거 이거 예사일이 아니다. 유튜브에 그 수많은 브이로그 올리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영상을 찍고 편집할 때마다 뭔가 새로운걸 시도해보는데, 이번엔 영화 느낌을 최대한 내보려고 했는데.... 대실패한 느낌이다. 다음번에 찍을 땐 좀 더 목적을 가진 촬영을 해야겠다.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사용할 수가 없는 영상이었다. 인스타360 영상을 PC로 옮겨내고, 플랫 영상으로 변환하고, 그걸 또 편집하고, 마지막으로 자막을 입히려고 했는데 뱁션에서 인식을 못한다 -_-;; ... 영화 느낌 낸다고 영상을 좀 과도하게 뽑은건가...끙.. 한 30분 분량 영상인데 45기가 짜리 파일이 나와버렸다. 암튼 처음 가본 타임빌라스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예쁘다. 음식도 괜찮고.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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