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하는 법
첫째님이 오늘 뜬금없이 이런 말을 했다. 첫째님(10세) : 나 어릴 때 10초 동안 아무 생각 안하는 연습을 했었어. 나 : 왜? 첫째님 : 몰라. 그냥 10초 동안 아무 생각도 안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 아무 생각도 안해야 한다는 생각도 안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 어릴 때부터 좀 희한한 짓을 많이 하더라니... 여전히 희한한 아이다. 그래도 내 전문 분야 중 하나인데... 아빠한테 물어보지... 어쩌면 가끔 아빠가 하고 있는 걸 보면서, 자기도 따라서 한 건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니 나도 처음 명상이라는 걸 한 게 10살 부터였다. 이모가 그런 분야에 심취한 분이셔서 집에 그런 책이 많았다. 몇 권 읽어보다가 나도 심취해서 어린 시절에 그런 분야의 책을 참 많이도 사 읽었다. 때마침 당시 우..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