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적은 글이 무려 보름 전 글이다. 매일매일 글을 적어야지 했다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시간이 숙 흘러간다. 사람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주의력의 총량이 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총 합이라고 해도 되겠다. 다른 일이 있어서 그 총량을 다 써버리면... 더 이상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는거다. 그게 반복되면 번아웃이 온다. ..흠.. 이건 번아웃 초기 증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