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차마 필명은 밝힐 수 없지만, 예전에 장르소설을 썼었다. 단행본으로 10권 넘게 나갔고.. 대여점 인기순위 1위도 찍었었다. 출판사에서는 날더러 그 장르의 시조라고 불렀다. 원래 없던 장르였는데.. 내가 처음 쓰면서 독자의 수요가 확인되었고, 그 장르가 생겨버렸다고..;; 사실 그 때 출판사랑 차기작에 대한 계약도 미리 했다. 제목 미정에 내용 미정으로 작성된 계약서다.. 뭐가 되었던 일단 다음 작품 쓰면 들고오라는 소리다. 계약금도 받았다. 언제가 되었던 가지고 오라고..;;; 그걸 아직도 못 쓰고 있다. 그 이후로 많은 시간이... 아니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장르 소설은 시장이 커졌다. 그리고 무슨 작가 수업이니 하는 것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필력 좋은 작가들도 여럿 유입되었다. 초창기에 연..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