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없애 버리고 그냥 위키나 쓸까..
점점 블로그를 안쓰게 된다. 그리고 블로그라는 툴의 한계성을 자꾸 느끼게 된다. 블로그는 일단 좀 휘발성이 강하다. 어차피 내가 쓰는 글 자체가 다 휘발성 글이기는 한데...음... 아쉽달까... 차라리 위키를 하나 설치해서 거기에다가 블로그 글 쓰듯이 글 적고, 정리할 거 있으면 이것저것 정리를 할까 싶기도 하다. 대충 생각하는 스펙은.. 1. 블로그처럼 기분 내킬때 아무거나 끄적일 수 있어야 한다 2. 대충 끄적인 글이 휘발성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도 재활용 가능해야 한다. 3. 공개, 비공개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음.. 위키 문법과 자료구조를 차용한 블로그...인가? 그런 도구가 지구상 어디엔가는 있을것 같은데 좀 찾아봐야 겠다.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