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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아마추어 무선(HAM)

아마추어 무선통신(HAM) 4급 교육 수료

아마추어 무선통신이라는걸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시작하기가 너무 막막했다. 

근데 더 미루다가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이번에 바로 냅다 등록하고 교육이수 까지 했다.

4급은 그냥 하루 교육비 정도 내고 수업 들으면 바로 자격증이 나온다. 

 

 

 

생각보다 교육 길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 넘어까지 진행되고 마지막에 간단한 시험을 친다. 

오랜만에 공부라는 걸 아니.. 후...그래도 꼭 필요한 교육이긴 하다. 

 

이제 1주 정도후면 집으로 자격증이 날아올테고, 그러면 통신을 할 수 있는 장치를 구매하고 등록을 해야 비로소 교신을 할 수 있다. 

유튜브의 영향으로 요즘 사람들이 다시 좀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세계로 들어오려는 것 같다. 

 

근데.. 음... 뭐랄까 이 업계(?)를 며칠간 둘러보니... 그냥 죽어가는 업계다..

예전에 한때는 핫했다는데 요새는 사양산업같은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하긴 휴대폰으로 하면 되는데 누가 지지직 거리면서 잘 들리지도 않는 무선 장비로 이야기를 하겠는가...

 

그래도 나 같은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가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카페나 이런저런 곳들을 좀 둘러보니 아마 문화적 충돌이 좀 생길것 같기도 하다. 

당장 나나 새로 진입하는 사람들의 50% 정도는 유튜브 보고 진입하는건데, 기존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좀 떨뜨름한 반응을 보이더라. 

유튜버가 뭐 알아봐야 뭐 알겠냐는 식으로.. 대충 나이든 분들도 많고.. 그 분들 고집도 있고.. 그 와중에 쪼잔한 사람도 많은 것 같고..등등..

 

카페 같은데서 싸우는 모습을 보니... 시작하기도 전에 좀 선입견 같은게 생겨버렸다. 

그래도 새로 시작하는건 늘 즐거우니.. 즐겁게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