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 20:29ㆍ재테크/부동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4413
암만 따져봐도 역전세나서 집 주인들이 세입자 전세금 못 돌려주는 사태가 날 것 같았는데...
가끔 주변에 이런 이야기 하면 집 주인은 돈이 많아서 괜찮다는 응답이 가끔 있어서 놀라곤 했다.
(심지어 8월 전세 대란설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주변 지인도 있었다 ㅜㅜ )
... 생각보다 집 주인은 돈이 없다. 특히 전세 끼고 집을 소유한 집주인들은 특히 그렇다.
물론 돈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 돈이 없는 집주인이 더 많다.
특히 9억 이상의 아파트의 경우는 담보대출도 안되는지라 .. 저거 전세금 돌려주기 너무 빠듯하다.
정 급한 사람은 급하게 개인 사업자 내서 ... 사업자 대출 받아서 돌려주고 있을거다.
....
문제는 올해 12월이다. 아이들 학기가 끝나는 12월~2월 사이에 상당히 많은 전세들이 몰려있다.
그리고 12월까지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입주 물량과 미분양은 그때까지 계속 증가할 것이다.
전세가, 매매가 모두 대폭 하락이 예상된다.
뭔가 예견된 폭락인데...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위기는 안온다는 말이 있던데 이번 겨울은 어찌될지 궁금하다.
난방비는 이미 작년 대비 100% 증가한 상태이고 겨울 되면 지금보다도 더 올라갈 것이다.
이자도 올라가고...주식은 떨어지고.. 환율은 올라가고...
지금 시점에서도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 ... 모르겠다. 당장 내년 반등 생각하는 희망론자들이 많은데..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금 긍정적인 사람들마저 고꾸라지고, 절망에 빠지는 시점..한 3년 이후 부터 슬슬 반등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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