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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유튜브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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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하는 말 '나도 유튜브나 해볼까?' ... 사실 유튜버가 되려고 했다면 6년전에 했어야 딱 좋았다.

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온 가족 다같이 제주도 시골로 내려간 이야기.

 

이사간 첫날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250평의 대지에서 펼치는 다양한 삽질들의 향연.. 아이들의 생활.. 등등..

화덕...만들려다 실패한 현장

 

 

차로 10분만 가면 나오던 예쁜 바다들..

 

금릉해수욕장
수월봉 트레일길

그런데 ... 그걸 다 안했다...

사실 모 방송국에서 촬영하자는 제의도 들어왔는데, 거절했다.

개인적인 삶의 모습을 외부에 보여지는게 꺼려졌다...기 보다는 역시나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 

나야 버린 몸(...)이라 그냥 여기저기 노출해도 상관없었는데, 마눌님과 아이들은 그게 아닌거다. 

 

쩝쩝..그래도 솔직히 아쉬운건 사실이다. 정말 재밌는 일이 많았는데.. 하루하루가 유튜브 각이었는데.. 

제주에서 보낸 4년의 시간들은 매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아 있다. 

 

화가 이중섭씨도.. 실제 가족과 제주에서 산 기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제주에 이중섭 거리가 있는건.. 작가 스스로 제주에서 보냈던 그 짧은 시간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노라고 말해서 그렇다고 들었다. 그 말에 참 깊은 공감이 간다. 

 

... 요새 마눌님이 가끔 이야기 한다.

'아..그때 유튜브를 했어야 했어'

 

지금이라도 해볼까?? 요즘 생활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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