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드래곤이 보는 라이온즈는?

2023. 11. 18. 18:20이건뭐지/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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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국의 두 대기업 총수, LG의 구광모 회장과 삼성의 이재용 회장, 각각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단을 둘러싼 최근 동향을 살펴본다.

 

LG 트윈스와 구광모 회장

  • 구광모 회장의 변화: 구광모 회장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원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과거에 비해 대외 활동을 자제하던 모습에서 탈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 한국시리즈의 마케팅 성과: 이번 한국시리즈 참여로 인해 구 회장은 큰 마케팅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경기장 방문과 팬들과의 교류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이재용 회장

  • 이재용 회장의 역할: 이재용 회장은 현재 삼성 라이온즈의 구단주가 아니며, 팀 운영은 제일기획이 맡고 있다. 그는 과거에는 야구장 방문을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활동이 감소했다.
  • 팬들의 기대: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이재용 회장이 팀에 대한 지원을 재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 트윈스와 구광모 회장의 사례에 대한 부러움과 삼성 내부에서도 야구단 운영에 대한 쇄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 도전과 기회: 이 회장에게는 스포츠 사업에 대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스포츠 사업 지원이 금기시되었고, 현재 삼성전자의 경제적 어려움도 이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결론

이재용 회장과 구광모 회장의 최근 행보는 한국 프로야구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LG 트윈스의 성공적인 시즌과 구 회장의 변화는 삼성 라이온즈와 이 회장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이들의 선택과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견

그냥 기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보여지네요. 삼성그룹에서 라이온스의 입지라는게 거의 없거든요. 그룹사 사장단 회의하면 라이온스 대표이사라는 직함은 ... 뭐랄까요.. 조직으로 쳐주기도 애매한데, 직함만 대표이사라는 느낌? 실제 타 계열사의 상무나 전무 정도가 라이온스의 대표이사로 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나마 몇 년 전에 원기찬님이 대표이사로 가면서 좀 기대를 하기는 했습니다. 여지껏 라이온스 대표이사 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입지에서 비교가 안되는 분이었거든요. 삼성그룹 내에서 가장 큰 소리를 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원 중에 원기찬님한테 함부로 대할 사람이 없는... 그런 분인데.. 뭐 별 성과는 못 거두고 물러나게되셨네요.

 

재드래곤은.. 예전부터 드문드문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계열 쪽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진짜 경영을 위해 길러진 인물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