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이재명, 윤석열 타로 결과 보기(꽝!)

2021. 11. 24. 17:00이건뭐지/야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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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야메로 하는 거라지만.... 너무너무너무 틀려버렸네요.

 

일단 이재명의 경우에는 질문 자체가 틀렸어요. 오늘 이낙연을 만나는 건 줄 알았는데, 지난달 뉴스...;;;

그리고 이낙연과 이재명은 계속 사이가 안좋구요.. 이미 결과를 아는 상태에서 뽑았던 저 카드는 딱히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윤석열은... 조문을 가지 않았네요. 이것도 질문이 잘못된 것일까... 사실 잘 모르겠네요. 

이 사람은 오늘 하루종일 뭐하는지 뉴스에 등장 자체를 하지 않았거든요..;;

 

타로카드 구매함

 

그래도 일단 앞으로 종종 연습해보기 위해 카드를 샀어요. (훗)

 

원래 이런 카드나 점의 기본은 콜드리딩에 있어요. 점을 보려는 사람은 '돈' '사랑' '건강' '가족' 카테고리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들은 그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 카드의 힘을 빌어 본인의 입으로 직접적으로 말을 하게 만들어 주는게 이런 점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게 고민 상담이 아니라 미래 예언으로 넘어가게 되면... 과학의 범주를 벗어나요.

물론 술사의 경험치나 시각이 어느정도 해석에 반영되긴 하지만.. 예측이 아니라 예언이 되면 ... 음..  알수없는 신묘한 힘? ..

글쎄..그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죠. 말 그대로 입증되지 않은 힘인거죠.

 

사실 전 살면서 뭔가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경험들을 좀 많이 해가지구... 비과학적이라고 막연히 무시하거나 하진 않아요. 

정말 아직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어떠한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힘이 이런 카드를 통해서 발현되는 건지도 모른다..하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거든요. 

 

저 두 대선 후보에 대한 타로는 다음에 좀 더 기운이 충만할 때 해봐야겠습니다. 좀 가벼운거나 해봐야 겠네요. 

내일의 운세. 심플하게 아침 점심 저녁으로 가겠습니다. 

 

아침 : 심판 - 중대한 고난이 닥쳐오겠네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들. 늘 아침이면 이런 고민을 하는 시간이긴 합니다만... 두렵습니다 ㅜㅜ 

점심 : 지팡이 6 - 아침의 그 결정이 옳은 방향일 것입니다. 

저녁 : 여황제(역) - 성공적인 하루에도 불구하고 나의 노력은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관계를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 내일 하루는 과연 이렇게 흘러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