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집 앞 바닷가

2021. 10. 2. 03:13나중 일기

반응형

집에서 차로 5분 정도 나가면 있던 바닷가다.

음.. 아마 대부분의 관광객이 모르는 장소다.

거의 매주 나가서 놀았는데 여기서 한번도 관광객이랑 마주친 적이 없으니..

 

요샌 낚시 유튜버(...)들이 좀 나타난다고 들었다. 저기 고기 잘 잡힌다..^^; 

그리고 심심찮게 돌고래도 나타나는 장소다. 

 

내가 제주를 떠올릴 때면 늘 생각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치 우리 가족만의 비밀 기지 같은 느낌.

(실제 애들도 비밀기지라고 부르긴 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nZsQXkUKIM 

집앞 바닷가

 

여기 장소는...음.. 아무도 안와서 지명이 없는 건줄 알았는데, 도구리알이라는 명칭이 있는 장소다.

통상적인 관광 장소랑 거리가 좀 있어서.. 그냥 조용히 바람 씌고 고독을 씹을 분이라면 한번 가봄직 할듯?

'나중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017] 제주 이주 3달 후  (0) 2021.10.17
[20081004] 결혼했다  (0) 2021.10.05
[20150410] 삼성전자 퇴사하던 날  (0) 2021.09.26
[20180529] 그리하여 가게된 LA  (0) 2021.09.25
[201804] 2018년 DreamHack Texas ..  (0)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