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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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의 타로 운세
컵6 - 향수. 과거에 대한 갈망 컵5 - 기대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실망. 컵4 - 자아성찰, 재평가 앞서 말했지만 난 타로는 야메로 보는 사람이다. 근데… 오늘 이 카드를 보곤 좀 먹먹해졌다. 셔플이 잘못된게 아니라 한장 뽑고 섞고 다시 뽑고 섞고 다시 뽑은데 이렇게 컵6,5,4로 주루룩 나온거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거라고 했던가…
2021.12.01 -
아차차차 하는 사이에 시간은 훅 지나간다
마지막 적은 글이 무려 보름 전 글이다. 매일매일 글을 적어야지 했다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시간이 숙 흘러간다. 사람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주의력의 총량이 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총 합이라고 해도 되겠다. 다른 일이 있어서 그 총량을 다 써버리면... 더 이상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는거다. 그게 반복되면 번아웃이 온다. ..흠.. 이건 번아웃 초기 증상인가?
2021.11.15 -
[20211031] 그래..조회수 올리는데는 사이버 레카가 최고지..
누리호 ICBM .. 별거 아닌 떡밥에 조회수가 상당히 올랐다. 흠... 그래... 일 방문객 100명 찍을 때까진 사이버 레카 모드.. 기꺼이 해주가써!
2021.10.31 -
[20211022] 종각..
https://youtu.be/NIzK_wO1hYk 모처럼 서울 나들이.... 사무실이 있는 대방역도 서울... 이긴 한데... 대방역, 여의도랑 종각은 또 살짝 느낌이 다르다. 강남역과도 다른 뭔가 사대문 안쪽만의 분위기가 있다. 사진도 멋진 걸 찍었는데, 어디에 올리면 안 되고 그냥 개인 소장만 하라고 해서... 안타깝다.. (이럴 거면 왜 찍어도 된다고 그랬나.. )
2021.10.24 -
[20211021] 크로스핏 입문을 위한 지름
원래 이런거 꼼꼼하게 알아보고 따지는 성격이 아닌데... 뭔가 너무 다른 세상 같아서 좀 알아보게 되었다. (늙어서 그런가.. 예전이면 일단 월회비 내고 가입부터 하고 나서 공부하기 시작했을텐데.. ) 일단 나도 할 수 있는지, 장비는 뭐뭐 필요한지 문의부터 했다. 흠.. 운동화, 손목스트랩, 체조 그립, 무릎 보호대 정도라... 대충 쿠팡에서 주섬주섬 담아보니..역시나 가격이 꽤 나간다 ㅜㅜ 뭐 그래도 나이키 신발 할인 폭이 의외로 커서 좀 만족했다. 크로스핏 화에 대해 잠깐 공부를 했는데.. 리복 나노 시리즈 아니면 나이키 메트콘 시리즈를 신는 것 같더라.. 글 쓰다가 잠시 찾아보고 맘 상할뻔 했네.. 저 신발 더 싸게 파는 사이트들이 몇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죄다 SOLD OUT! 대충 내일이면..
2021.10.21 -
운동을 하려고 보니...
다이어트의 출발점이 좀 잘못된 걸 깨달았다. 여지껏 저탄고지나 굶어서 빼는 것만 했어서..(혹은 강제 군대 다이어트.. )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꽤 부족했다. 먼저 잘 먹었어야 했다는걸 깨달았다. 막연히 일단 굶어서 체지방을 낮추고,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자 하는 생각이었는데... 우리의 오묘한 신체는 체지방 분해와 근육 합성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정보들을 알게 된 것이다. 물론 일부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와 근육을 합성하는 효소가 다르고 그 둘은 상충되는 관계인 듯 하다. 즉 동시에 그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지극히 효율이 떨어진다는 소리. 뭐.. 지금부터 하면 되지 -_-; 샐러드만 먹던 식단에서 샐러드 중심의 식단으로 변경했고, 닭가슴살 같은..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