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33)
-
[20211008] 아이에게 재테크 보단 덕테크를.. (feat. 봉사활동)
살짝 재미난 기억이 떠오른다. 제주도 살 때 마을 이장님이 해준 이야긴데.. 어느날 12살 짜리 꼬마한테 전화가 왔었더랜다. 자기들이 봉사활동 할 곳을 찾고 있는데, 마을 회관 같은데에 애들 모아주면, 자기들이 영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이다. 인근 국제학교에 다니는 애였다. 그때 좀 충격을 받았다. 12살 짜리가 어른을 상대로 그런 딜을 제안해 온다는게 우리 일반 교육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아닌가. 뭐 각설하고 우리 집 애들에게도 미리미리 봉사활동에 대한 개념은 좀 잡아주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눌님께서 어떻게 또 봉사활동 하는 방법을 딱딱 알아오셨다. 역시.. 자녀 교육은 엄마가 (후다닥)..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음지에서 묵묵히 하는 봉사활동도 있겠지만.. 기왕이면..
2021.10.10 -
[20211006] 롯데 타임빌라스 키즈카페
영상 촬영하고 편집하는거 이거 예사일이 아니다. 유튜브에 그 수많은 브이로그 올리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영상을 찍고 편집할 때마다 뭔가 새로운걸 시도해보는데, 이번엔 영화 느낌을 최대한 내보려고 했는데.... 대실패한 느낌이다. 다음번에 찍을 땐 좀 더 목적을 가진 촬영을 해야겠다. 이것저것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사용할 수가 없는 영상이었다. 인스타360 영상을 PC로 옮겨내고, 플랫 영상으로 변환하고, 그걸 또 편집하고, 마지막으로 자막을 입히려고 했는데 뱁션에서 인식을 못한다 -_-;; ... 영화 느낌 낸다고 영상을 좀 과도하게 뽑은건가...끙.. 한 30분 분량 영상인데 45기가 짜리 파일이 나와버렸다. 암튼 처음 가본 타임빌라스 나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예쁘다. 음식도 괜찮고. 키..
2021.10.08 -
[20211003] 블로그 방문객 늘리기
요새 그래도 열심히 블로그도 하고, 영상도 찍어보는데.. 살짝 현타가 올 때가 있다. 즉 글이나 영상에 대한 아무런 피드백이 없다. 나도 모르게 살짝 분석을 해보기 시작한다. 피드백을 받으려면 역시나 사람이 많이 들어와야지. 내가 뭐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셀럽도 아닌데 뭐 내 글이 좋아서 들어오겠나. 보통 정보를 얻으려고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다. 흠.. 아이 통장 만들기가 최고 인기글이다? 흠.. 이런 류의 정보나 팁들 위주로 글을 적을까? 그래야 좀 사람들 유입이 많이 될까? 그럼 육아 정보 위주로.... 음... 모르겠다. 그러면 다시 고통이 시작될 것 같은데.. 믿거나 말거나 이 블로그는 예전에 하루 50만 명 까지 유입이 되던 블로그다. (... 사실 50만 명은 딱 1번 찍어봤..
2021.10.04 -
[20211002] 저탄고지! 하안동 꿀주먹
오늘은 ... 모처럼 고기다. 고기!! 참고로 고기는 진짜 살 안찐다. 예전에 한달 내내 고기만 먹고 살아봐서 잘 안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살이 안찌더라. ...근데... 근데... 굳이 라면을 서비스로 주더라 ㅜㅜ.... 뭐 1주일에 1번 정도는 괜찮겠지...;;;;; https://youtu.be/p8H5egsMv-s
2021.10.03 -
[20210929] 샐러드... 맛있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첫 이틀 정도는 거의 굶었고, 이후론 샐러드만 먹고 있다. 그런데... 음...이거 의외로 맛있다?;; 하루에 샐러드 1~2개만 먹고 있는데.. 포만감도 꽤 있고, 맛있다. 원체 몸에 살이 많은지라 ..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살이 좀 빠진 것 같다. (체중계가 없어서 수치로 확인은 불가한데... 피부가 좀 쳐진다..;; 탱탱하던 내 살들이 좀 말랑해졌다는 이야기.. ) 체중계 하나 사야할라나...
2021.09.30 -
[20210928] 비오는 밤의 퇴근
개인적으로 비를 참 싫어한다. 그리고 비가 오는 밤에 운전하는 건 정말 싫다. 잘 안보인다 -_- 그래도 뭐 집엔 가야지... 차도 엄청 막혔다. https://youtu.be/zsS32anyKk0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