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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집 앞 바닷가
집에서 차로 5분 정도 나가면 있던 바닷가다. 음.. 아마 대부분의 관광객이 모르는 장소다. 거의 매주 나가서 놀았는데 여기서 한번도 관광객이랑 마주친 적이 없으니.. 요샌 낚시 유튜버(...)들이 좀 나타난다고 들었다. 저기 고기 잘 잡힌다..^^; 그리고 심심찮게 돌고래도 나타나는 장소다. 내가 제주를 떠올릴 때면 늘 생각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치 우리 가족만의 비밀 기지 같은 느낌. (실제 애들도 비밀기지라고 부르긴 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nZsQXkUKIM 집앞 바닷가 여기 장소는...음.. 아무도 안와서 지명이 없는 건줄 알았는데, 도구리알이라는 명칭이 있는 장소다. 통상적인 관광 장소랑 거리가 좀 있어서.. 그냥 조용히 바람 씌고 고독을..
2021.10.02 -
[20210929] 샐러드... 맛있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첫 이틀 정도는 거의 굶었고, 이후론 샐러드만 먹고 있다. 그런데... 음...이거 의외로 맛있다?;; 하루에 샐러드 1~2개만 먹고 있는데.. 포만감도 꽤 있고, 맛있다. 원체 몸에 살이 많은지라 ..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살이 좀 빠진 것 같다. (체중계가 없어서 수치로 확인은 불가한데... 피부가 좀 쳐진다..;; 탱탱하던 내 살들이 좀 말랑해졌다는 이야기.. ) 체중계 하나 사야할라나...
2021.09.30 -
[20210928] 비오는 밤의 퇴근
개인적으로 비를 참 싫어한다. 그리고 비가 오는 밤에 운전하는 건 정말 싫다. 잘 안보인다 -_- 그래도 뭐 집엔 가야지... 차도 엄청 막혔다. https://youtu.be/zsS32anyKk0
2021.09.30 -
[서평] 억대 연봉 부르는 웹소설 작가수업
차마 필명은 밝힐 수 없지만, 예전에 장르소설을 썼었다. 단행본으로 10권 넘게 나갔고.. 대여점 인기순위 1위도 찍었었다. 출판사에서는 날더러 그 장르의 시조라고 불렀다. 원래 없던 장르였는데.. 내가 처음 쓰면서 독자의 수요가 확인되었고, 그 장르가 생겨버렸다고..;; 사실 그 때 출판사랑 차기작에 대한 계약도 미리 했다. 제목 미정에 내용 미정으로 작성된 계약서다.. 뭐가 되었던 일단 다음 작품 쓰면 들고오라는 소리다. 계약금도 받았다. 언제가 되었던 가지고 오라고..;;; 그걸 아직도 못 쓰고 있다. 그 이후로 많은 시간이... 아니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장르 소설은 시장이 커졌다. 그리고 무슨 작가 수업이니 하는 것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리고 필력 좋은 작가들도 여럿 유입되었다. 초창기에 연..
2021.09.29 -
[20210928] 출근길..
이거 사실 그 전날 출근길 영상인데 너무 길어서 편집을 못하다가... 어제 했다. 편집 기술이 1% 더 향상되어 자막과 이펙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인스타 360이라는 기기의 특징을 좀 더 잘 알게 되었다. https://youtu.be/mQlVxziTAYU 출근길 영상
2021.09.29 -
[20210928] 뭐든 일단 질러라, 그리고 배워라
나도 일종의 껄무새긴하다. 저때 뭐뭐 할걸~ 할 때가 많다. 그런데 주변에 다른 사람들보다는 이것저것 많이 질러 본 것 같다. 고등학교 때 게임 만든다고 설쳐봤고, 대학교 다닐 땐 그냥 술통에 빠져 살았고, 개량 한복 입고 학교를 돌아다녔고.. 프리랜서로 일도 해보고, 대기업도 다녀보고, 전배도 여러 번 가봤고, 퇴사하고 제주도도 가봤다. 장르소설 써서 출판도 해보고, 준공무원 생활도 해보고, 창업도 해보고, 망해도 보고(...), 게임회사 PD도 해보고, 사회적 기업에서 일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실 돈은 좀 부차적인 문제였다. 군 제대후 친구네 회사에서 1년 정도 일해 줄 땐 월급 50만 원 받고 다녔다. 50만 원에서 고시원비 25만 원 나가고 25만 원으로 차비, 식비를 다 해결하며 다녔다...
2021.09.29